1월 16일부터 20일까지, 124명(여학생 79, 남학생 45)선발
대학기숙사보다 저렴, 외국어특성화 교육으로 취업경쟁력 확보 및 장학금 혜택이 줄이어
(재)경북장학회에서 운영하는 경북학숙에서 2017년도 경북학숙에 입사할 대학생 124명(남학생45, 여학생 79)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사지원 자격은, 경북학숙의 생활수칙을 준수하고 기숙 생활동안 외국어특성화 교육을 이수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학생으로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중 1인)의 주민등록지가 경북이며, 경산시‧대구시 소재 정규 4년제 대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4학년 제외)이면 지원가능하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월 16일부터 20까지 보호자의 주민등록지 시‧군 장학업무 담당부서 및 경북학숙에서 실시하며, 합격자는 2월 7일 경북학숙 홈페이지(www.kydel.or.kr)를 통해 발표한다.
경북학숙은 경북도가 도민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학생에게 안정적인 면학시설 제공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건립한 대학생 기숙사로 경산시 진량읍에 1998년 3월에 개관해 지금까지 5,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월 16만원의 비용으로 2인 1실의 생활관을 비롯해 기숙사 내 인터넷 전용선, 독서실, 컴퓨터실, 헬스장 등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타 학숙과 차별화된 경북학숙의 자랑인 외국어특성화 교육은 2007년부터 재사생의 영어회화 구사능력 향상과 글로벌시대에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 인력육성을 목표로 시작됐으며, 2016년부터 신설된 중국어 강좌로 재사생들은 영어와 중국어 회화과정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교육에 소요되는 수강료, 교재대, ESPT 검증료 등 모든 비용은 학숙에서 부담한다. 성적우수자에 대해서는 해외어학연수와 농협장학금, 학숙장학금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2016년도에는 전 입사생의 25%인 77명에게 장학금 7천여만원을 제공했다.
김일수 경상북도 인재개발정책관은 “집 밥 같은 삼시세끼와 편리한 기숙시설을 갖춘 경북학숙에서 취업에 필요한 외국어회화 능력을 키우고 더불어 장학금 혜택도 놓치지 않기 바란다”며, 경북학숙 입사를 적극 추천했으며 시․군에서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학숙(☎053-850-9777∼9)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