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의료재단 경산중앙병원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는 나눔의 손길과 단체들의 모금행렬 이어져.....
근원의료재단 경산중앙병원(이사장 정민혜)은 지난 11일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이웃돕기 성금 180여만원을 남부동사무소에 기탁했다.
경산중앙병원은 2011년 3월 설립이후 3년만인 2014년 2월에 경산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승격되어 첨단 의료서비스로 진정한 환자중심, 지역의료의 으뜸으로 자리매김 한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최고의 병원으로 발돋음 해 나가고 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경산중앙병원 정민혜 이사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한데 뜻을 둔 만큼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아울러 종합병원이 감당해야할 의료봉사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보탬이 되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이에 오세근 남부동장은 “앞으로도 경산시의 의료기관, 단체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사업과 나눔을 통해 행복지수 1위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남부동청년회에서 전역한 회원들로 구성된 남부동특우회 (회장 정동한)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후원하는 단체가 되기를 다짐하는 뜻에서 3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돕기 모금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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