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디딤돌 앱으로 긴급재난문자 받아 보세요”
울산시는 국민안전처가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정보를 신속히 국민들에게 알리고 국민 행동요령을 전파하기 위하여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안전디딤돌 앱’을 제작하여 국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디딤돌 앱’은 위급한 상황에서 재난신고를 관련 기관에 즉시 할 수 있고, 각종 재난뉴스, 기상정보, 교통정보 등에 대한 재난문자 서비스수신 및 재난발생시 국민행동요령, 주변의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약국, 응급실보유 종합병원, 경찰서 등의 위치 및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대부분의 재난방송 문자서비스 앱은 3G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안전디딤돌 앱’은 3G 사용자들도 긴급재난문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앱 설치방법 또한 간단하여 안드로이드폰 및 아이폰 사용자와 관계없이 ‘Play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안전디딤돌’을 검색하면 누구나 손쉽게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산업도시로 도시 특성상 위험물을 취급하는 많은 수의 기업들이 입지하고 있어 항상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재난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서비스 참여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자체 긴급재난문자 전송 서비스도 울산시 누리집에 신청하면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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