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농특산품으로 구성된 설명절 선물 홍보 책자 배포
16~17일 양일간 오거리 농특산품 판매장에서 설선물 할인 특판 행사도
포항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엄선된 고품질의 우수농특산품을 모아 ‘영일만친구,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세요’책자를 제작·배포해 포항특산품 설선물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책자는 영일촌 한우를 비롯해 대한민국 우수문화제품에 선정된 ㈜죽장연 된장 등 30여 업체 55개 품목의 제품이 수록되어 있으며, 지난 12월 마지막 주부터 기업체나 기관 등에 배포됐다.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소비자들이 한 눈에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과일, 축산물, 농수특산물, 전통주 등 한권의 책자에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5만원 이하의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실속형 상품을 선물용으로 적합하도록 구성했으며, 대량 구매시 추가할인도 가능하다.
‘영일만 친구 설 선물’은 온라인 포항마켓(www.pohangmarket.pohang.go.kr)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고품질 농특산품을 다각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오거리 포항 농․특산품 판매장에서‘ 설 명절맞이 농특산식품 특판행사’를 실시하며 3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 할인과 매장 방문자 전원에게 무료 주차권을 배부한다.
김종로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사회·경제적 어려움 및 AI발생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농업인과 각 단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설 선물로 우리 농수축산식품을 많이 이용해 주신다면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관내 기관·단체·기업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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