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및 농가 경쟁력 제고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7년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생산을 위해 66개소에 20억원 투입해 신기술보급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에는 ‘나노소재이용 과수 품질향상시범사업’등 35개사업을 54개소에 시범 추진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따라서 영천시는 금년에도 사과국내육성품종인 ‘루비에스’ 보급시범사업 2억원, 고품질 청포도단지육성사업 2천만원, 에너지절감형 아열대과수‧과채 재배기술 시범사업 5천만원을 투입해 고품질 과실생산으로 과수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마늘국내육성품종 채종포 운영시범 7천만원, 마늘우량종구생산 주아재배시범사업 6천만원, 식용곤충 소득화 모델구축 시범사업 2억원을 투입해 새소득원 개발에 지도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형표준모델형 와이너리 조성사업 5억원을 투입해 체험관광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본 시범사업은 2017. 1. 20.∼2.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현지조사를 거쳐 2월 말경 산학협동심의회에서 대상자가 선정이 된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분야별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농사기술을 농가에 신속히 보급해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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