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4%이상 향상, 대상자 94%이상 만족
양산시가 2016년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사업방향 및 효과 측정을 위하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 해 90%보다 4% 향상된 94%로 대다수 이용자들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아동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드림스타트는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한 기관으로 2016년 한해동안 561명(종결아동 포함)을 대상으로 62개 프로그램(서비스)이 제공되었으며, 지역자원과 연계를 강화하여 협약기관이 112개소로 작년에 비해 27개소 증가하였다. 아울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월드비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양산시복지재단 등과 연계해 의료비, 주거비로 2,761만원을 드림스타트 아동 13명에게 지원하였다.
양산시는 드림스타트사업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아동의 90%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기를 원하였으며, 양육자의 95%이상이 제공한 프로그램이 양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박문곤 사회복지과장은 “2016년도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기관만이 받을 수 있는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또한 내실있는 드림스타트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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