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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1월12일 20시39분 ]

경북도 23개 시군과 함께삼계탕 먹는 Day’참여로 AI 불안감 해소에 앞장서

경상북도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 확산으로 가금류 소비가 위축돼 가격이 하락하는 등 농가피해가 커짐에 따라, 12일을삼계탕 먹는 Day’로 지정운영하고 닭고기 소비확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청 간부와 직원 800여명을 대상으로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삼계탕을 제공하는 등 가금류 섭취에 대한 AI 인체감염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도청 직원들이 앞장섰으며, 23개 시군도 동참했다.

 

닭고기는 필수 지방산이 풍부하고 소화 흡수율이 높은 보양식으로 회복기 환자에게 매우 좋은 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콜라겐 성분이 풍부해 피부탄력에 뛰어나지만 AI 발생에 의한 불안감으로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든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AI에 감염된 축산물은 엄격한 통제와 매몰처리로 시중에 유통되지 않으며, AI 바이러스는 75℃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되므로 닭고기 및 오리고기 등 가금 생산물을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공무원들이삼계탕 먹는 Day’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으며, 그 힘을 바탕으로 AI 조기종식 및 청정지역 사수 의지를 더욱 굳힌 계기가 됐다.

 

또한, 경북도는 AI가 진정될 때 까지 도청 및 시군 구내식당 메뉴에 닭과 오리 활용 메뉴를 늘리고, 소비촉진 이벤트 등으로 가금류 소비량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우리 경북도는 현재까지 AI 비발생 지역으로 민관이 합심해 차단방역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AI 확산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청정지역 사수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아울러 도민들에게닭고기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의 답답한 심정에 큰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닭고기 소비확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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