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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7년01월10일 01시43분 ]

민생경제 지원 강화, 기업불편 사항 적극 개선, 연중상시 접수

 

대구시는 2017년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 정책자금 지원규모를 4 600억 원으로 확정하고, 2017 1 9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연중상시 신청 접수하여 지원한다.

 

대구시 중소기업지원 정책자금은 중소기업에 장기저리의 시설구조개선자금을 공급하는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일시적인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운전자금을 지원하는경영안정자금’, 그리고 실패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창업실패자 재도약 지원자금으로 모두 4 600억 원 규모이다.

 

대구시는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환경과 불확실한 정치상황으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상환조건 변경 등 기업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하여 2017년 자금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공고했으며, 이는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7년 자금별 주요사항과 올해 달라지는 내용을 살펴보면, >

 

□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600억 원 규모로, 개편사항은 금융전문가 자문결과와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 및 개선 보완하여 기업편의, 현실화, 대상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장기저리의 시설구조개선자금을 공급하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의 개편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기업편의를 위해 상환기간을 2년 연장하였으며, 대출서류 감축, 업무절차를 명기하여 중소기업 생산성 및 성장기반 지원을 위한 장기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이 자금 이용 시 대출규모를 12억 원에서 25억 원으로 증액했고, 대출기한 및 시점을 조정하여 현장상황에 맞게 개선시행할 계획이며,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우대업종에 추가하는 한편, 공장부지 구입 시 자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하여 창업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운전자금 용도로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 1년간 이자를 지원해 주는 자금으로, 지난해와 같은 4천억 원 규모이다.

올해에는 지난해의 창업기업에 대한 집중지원 방침은 유지하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력 7년 이상 기업지원에도 적절히 자금을 배분토록 하여 창업기업에 1 500억 원, 성장기업에 1천억 원을 편성했다.

 

영세한 소상공인들 중 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등 친서민업종*에 대하여는 업력 등 구분 없이 별도로 1천원 억의 자금을 편성, 민생경제 안정화에도 힘을 쏟는다.

    * 도소매업(45-47), 음식 및 숙박업(55-56), 교육서비스업(85),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90-91),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서비스업(94-96)

     ** 그 외 업종은 일반자금(일반창업자금, 성장기업자금 등)에서 지원

 

또한,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월별 배정하여 연중상시로 신청·접수하여 지원하고 있으나, 올해는 특히 자금성수기인 설, 추석 명절 직전(1, 9)에 각 200억 원 씩 특별자금을 추가배정하여 지역 기업인들이 어려움 없이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저금리 상황을 반영하여 지난해 낮추었던 이차보전율은 지난 12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및 ’17년 연내 3차례 추가인상 시사로 시중금리 상승이 전망되므로, 상향 조정하여 기업 당 대출금액 및 우대여부에 따라 1.3~2.2%의 이자(’16 1.0~1.8%) 1년간 지원한다.

 

그 밖에, 기업이 경영안정자금 신청 시 보증기관의 보증서담보를 이용하는 경우, 서류를 중복 작성·제출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지난해 자금지원 정책 전면개편의 기조는 유지하되, 일부 보완·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시행한다.

□ 창업실패자 재도약지원 자금은,

 

대구시가 창업실패로 인해 과중한 채무부담과 신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실한 기업인을 선정하여 재기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과 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최초 시행하는 제도로, 30억 원 규모, 업체당 1억 원의 한도로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특허 등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신용회복절차가 진행 중인 자, 연체이력보유자, 3천만 원 미만 소액채무자 등이며,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연중상시 신청을 받고 매월 1재도약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인에 대하여 대구신용보증재단은 특례보증서를 발급하며, 중소기업인은 이 보증서를 담보로 대구은행에서 재기자금을 대출받고,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에서 정한 바에 따라 1년간 이자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구시는 1월 중 지원 가능한 상세 업종, 지원절차, 대출조건 등 관련내용을 정하여 대구시 홈페이지에 추후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 자금을 이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의 경우 시중은행에 대출상담을 한 후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560-6364, fax.554-4399),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신용보증재단 본점(☎560-6373) 6개 영업점*에 신청 접수하면 된다.

    * 죽점지점(☎560-6300), 유통단지지점(☎601-5255), 범어동지점(☎744-6500), 월배지점(☎639-4343), 동지점(☎982-7500), 중앙지점(☎256-0300)

, 신용보증기금에서 정하는 유망창업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각 지점, 기술보증기금에서 정하는 기술형창업기업은 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신청 접수할 수 있다.

 

□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지난해는 금융정책 전면 개편을 통해 창업기업 집중지원, 기업편의를 고려한 연중상시 접수·지원, 저금리 금융환경을 반영한 지원금리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했다. 올해는 전면개편 기조는 유지하되, 점점 더 어려워져가는 지역 경제환경을 고려하고 지난해 운영을 통해 나타난 기업 불편사항과 대내외적 금융환경을 적극 반영·개선하여 자금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향후에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융애로 해결과 자금조달 경로 다각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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