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매일매일 동전 먹는 돼지저금통과 추억을 쌓은 훈훈한 이웃사랑
지역 부동산개발 회사의 나눔경영 실천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작은 정성, 큰 행복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훈훈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이 더해가고 있는 2017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아름다운 마음의 독지가들이 있어 날이 갈수록 희망의 등불이 커지고 있다. 남부동 소재『선수촌불고기 식당』을 운영하는 신오남씨(56세)는 지난 1월 5일 큰 돼지 저금통 하나를 들고 남부동사무소를 찾았다.
『선수촌불고기 식당』은 식당 한 켠 커피자판기 옆에 돼지저금통 ‘이웃돕기성금’이라 새겨놓고 커피를 마시는 손님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동참하도록 하였으며, 또한 본인은 매일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적게는 천원에서 많게는 만원까지 돼지한테 먹이를 주어 1년을 모은 금액이 882,000원(지폐 676,000, 동전 206,000원)이었다.
신오남 대표는 “세상을 훈훈하게 데워주는 것은 물질이 아닌 마음이란 변하지 않는 진리속에 작년 1년 동안 저금통을 옆에 두고 하루하루 채워가는 것이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다.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성금모금에 참여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올해도 변함없이 돼지저금통을 이용해 이웃돕기에 동참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평산건설개발(대표 이원영)은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동사무소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성금모금함을 보고 그 자리에서 선뜻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평산건설개발은 부동산개발 전문회사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오피스텔, 전원주택분양 등 시대가 요구하는 소형 주거시설을 개발하고 공급하여 부동산 활성화와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하는 업체로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와 최상의 품질로써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는 부동산개발 회사이다. 이원영 대표는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상생 및 성장에 기여하는 나눔 경영의 실천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고 했다.
오세근 남부동장은 “작은 동전이지만 모이면 큰 사랑이 된다는 진리를 보여준 것 같아 흐뭇하며, 도움과 관심이 절실한 곳이 많은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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