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어린이급식 영양만점 위생만점, 우리아이 안심하고 맡기세요!
어린이단체급식소 490개소 100% 가입으로 14,000여명 수혜
포항시 어린이급지관리지원센터에 100인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관내 소규모 어린이단체급식소 490개소가 100% 가입을 완료했다.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단체급식소의 경우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으나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490개소가 전부 센터에 가입하면서 약 14,000명의 영유아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게 됐다.
포항시는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54%로 부진했던 센터 수혜율을 높이기 위해 포항시 1,2센터,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사립유치원연합회, 여성출산보육과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홍보 방법과 실효성 있는 급식소 지원방안을 논의했고, 이를 통해 도출된 개선 방안으로 적극적인 가입유도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작년 상반기 대비 200여개소가 추가로 센터에 가입하여, 북구지역은 258개, 남구지역은 232개, 전체 490개소의 14,000여명에 이르는 아동이 센터의 위생·영양관리 지원을 받게 되어 관내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의 급식안전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언정 환경식품위생과장은 “포항시 어린이단체급식지원센터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단체 급식소를 지원하는데 주력했다”면서 “앞으로는 영양사가 없어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가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등의 어린이단체 급식도 지원할 수 있도록 센터 사업규모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포항시 어린이단체 급식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규모 어린이단체급식소 관계자가 센터관리자로부터 위생·영양관리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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