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범위 생후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출산으로 인한 양육비 지출 부담을 덜어 주고자 저소득층 영아를 둔 가정에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 1월부터는 지원 범위를 생후 12개월에서 24개월까지 확대 한다.
기저귀 지원 사업기간이 생후 24개월까지 확대되고,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의 사망이나 각종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와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및 부자·조손가족 양육아동에게도 조제분유 지원이 추가된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 별도 신청이 필요없이 자동 연장되고 12월 31일 이전에 서비스 이용기간이 종료된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만 2세 미만 영유아를 둔 3인 가구 월소득 145만원 이하(직장보험료 44,898원)의 가정이며. 기저귀 구매비용 월 6만4천원,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8만6천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현금지원방식이 아닌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분기별 포인트 지급방식이다. 출생일로부터 2년간 지급되며 신청일 기준으로 산정 지급하고, 소급 적용은 되지 않는다.
이영희 남구 건강관리과장은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가계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더 많은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한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208, 북구 270-42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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