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조류인플루엔자 이동통제초소 설치ㆍ운영
문경시는 발생지역인 충북도와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 종계장, 대규모 산란계농장 및 집단사육지 입구 4개소에 12월 29일부터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농장 차단방역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이동통제초소는 농장 입구에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농장 진출입 차량과 사람 등에 대한 소독 실시 및 소독필증 소지 여부 및 GPS 장착 여부, 세차증명서 등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통제를 실시하는게 주임무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17년 1월 1일 새해 첫날인 신년을 반납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차단방역을 위해 운영중인 거점소독장 및 이동통제초소를 직접 방문하여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에 힘쓰는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자칫 방역에 소홀해 질 수 있는 연말연시를 맞아 강력한 차단방역을 강조하였으며, 가금사육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 소독 및 야생조류 유입방지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과 농가에 대한 수시예찰과 방역 의식을 강화 하는 등 우리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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