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도서관 캘리그라피 전시회
밀양시립도서관은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오는 1월 8일까지 1∼3층 로비 및 복도에서 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밀양시립도서관 「책과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과 밀양캘리그리피 회원 등 순수 아마추어 작가들의 열정이 듬뿍 담긴 80여 명의 작품 9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중인 작품에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말에도 향기가 납니다’, ‘행복하자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햇살처럼 찾아드는 작은 행복’, ‘조금 늦어도 괜찮아 넌 충분해’, ‘함께 있으니 이렇게 좋은걸’ 등 감성을 자극하는 톡톡 튀는 문구와 아름다운 서체, 배경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는 닭의 해를 맞아 행운을, 작품을 제작한 수강생들에게는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새해에도 더 좋은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힐링할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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