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식약처 주관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 선정
경상북도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에서도 우수기관 선정돼
포항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6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반 마련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 실천 등 다방면의 평가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평가했다.
포항시는 남·북구청과 보건소와 시민의 손발 역할을 하고 있는 읍면동 협업으로 나트륨 줄이기 사업과 낭비 없고 건강한 음식문화를 위한 좋은 식단제 실천을 널리 홍보하고 모범음식점 및 인증업소 지정·운영으로 외식업소 위생수준을 향상시켰다.
또 각종 음식축제를 통한 포항만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지역 대표음식을 홍보·육성하고 우수외식업지구 설머리 물회지구 대상 QSS혁신활동으로 낭비요소를 없애고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성 제고 등의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명실공의 선진음식문화 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노언정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시민의 건강과 외식업소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고객의 건강과 맛을 함께 즐기는 건강한 도시, 식도락의 도시 포항조성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시민과 외식업소에서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에 적극 동참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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