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돌봄, 스타 사회적기업 선정
포항시 사회적기업인 (주)나눔과돌봄사회서비스지원센터가 ‘2016 경상북도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스타기업 현판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스타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인증 사회적기업 97개 업체를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신청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지역공헌도, 취약계층 고용창출, 효과성, 추진열의 등을 심사해 최종 3개 업체가 선정됐다.
포항시에는 도 우수기업 3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최고점을 받은 ㈜나눔과돌봄사회서비스제원센터가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이날 수상의 영광의 안았다.
㈜나눔과돌봄사회서비스지원센터는 ‘나누는 마음, 돌보는 행동, 하나 되는 공동체!’라는 슬로건 아래 포항지역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총 근로자 84명 중 68%인 57명을 취약계층에서 고용하는 등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매출 16억 원 달성해 안정적 사회서비스 제공기반을 이뤘으며, 무료 방문간호, 오지 봉사활동, 취약계층 간병비 할인을 통한 사회서비스를 2016년 3천여 명에게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바른 돌봄 문화 정착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수상한 송애경 대표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확산하기 위해 더 노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시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 포함)은 50업체 630여명의 취약 계층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올해 12월 6개의 예비적사회기업이 추가로 지정되어 2017년에는 더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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