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 문경에서 좋은 소식 기원해 보세요
문경새재 성황당, 책바위 소망기원과 겨울여행주간(2017. 1.14~1.30) 대박 할인 제공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소망기원 및 겨울여행주간(2017. 1.14 ~ 1.30)행사를 추진한다.
문경은 예로부터 경사로운 소식을 듣는 곳으로 한국관광100선 1위, 한국관광의 별,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수상지인 문경새재에는 성황당과 책바위가 있어 소원성취를 바라는 많은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곳이다.
문경새재 성황당은 사적 제147호인 주흘관 성벽에 위치하여 영험이 뛰어난 성황당 여신이 지키고 있으며, 조선시대 명신인 최명길이 문경새재를 넘으면서 성황당 여신이 나타나 장차 나라에 큰 병란이 닥칠 때 청나라와 화친하여 나라를 보전하라는 말을 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현재는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참가자들이 소원지를 적어 소망을 기원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또한, 문경새재 옛길 제3관문 아래에 위치한 책바위는 옛날 어느 부자집 자식이 몸이 허약해 공부도, 일도 할 수 없었지만 유명 도인이 집터를 둘러싼 돌담이 아들의 기운이 누른다고 하여 돌담을 헐고 삼년에 걸쳐 돌을 책바위까지 날랐더니 몸도 건강해지고 공부도 열심히 하여 장원급제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특히, 입시철에는 자녀의 합격을 염원하는 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좋은 소식을 듣는 문경에서 한해의 마무리와 함께 정유년 새해의 소망을 빌어 보길 바란다.”며 “매력있는 문경 겨울체험관광지에 꼭 들르시고 가족들과 함께 올 한해의 마무리와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기원한다.”고 했다.
아울러, 문경시는 2017.1.14.(토)부터 1.30.(월)까지 17일동안 겨울여행주간으로 지정해 관광시설 대박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정통 와인 샴페인 제조 기술을 오미자에 접목한 문경오미나라(www.omynara.com)가 체험료 10%할인 및 와인제품 10%할인을 제공하고 산과 산을 와이어로 이동하는 신개념 레포츠 관광 자원인 문경짚라인은 체험료를 주중 20%할인, 주말10%할인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국내 최초로 길 위의 역사를 간직한 옛길박물관 입장료를 20%할인, 광부의 고된 삶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석탄박물관 입장료 25%할인을, 문경관광진흥공단에서 운영 관리하는 불정자연휴양림과 국민여가캠핑장 숙박을 주중 2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초의 문경철로자전거는 주말, 주중 20%할인을 제공하며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고 시설이 좋은 문경관광사격장은 주말, 주중 클레이사격 10%할인, 권총사격 15% 할인 혜택이 있다.
겨울여행주간 홈페이지(http://winter.visitkorea.or.kr/)를 통해 참여업체를 확인하고 쿠폰을 출력하거나 모바일로 쿠폰을 저장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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