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정소식지의 도로명 유래 연재, 전국적 관심 보여
대구시는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8개 구·군 구정소식지에 도로명 유래를 연재하여 시민들이 생소하게만 느껴지던 도로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소식지에 연재된 도로명 유래 자료는 행정자치부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우수사례로 소개했으며, 각 행정기관 홈페이지에도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책자 파일을 게시하여 많은 시민이 도로명의 유래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행사 등에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수성구의 경우 올해 2월부터 도로명 유래를 연재한 구정소식지(명품수성)가 2016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식지부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최초로 시도된 구정소식지 도로명 유래 연재에 대하여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구정소식지를 통한 도로명 유래 연재가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실생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소식지 12월자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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