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선정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5월 실시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경상남도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밀양시는 다중이용시설인 청소년수련관의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초기대응 및 진압 훈련과 상황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과 단계별 협조체계 구축 및 응급복구 활동을 전개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밀양시는 지난 8월 을지훈련 시에도 한국수자원공사 밀양권관리단에서 정수장 테러를 가정하여 민·관·군·경이 협력하는 통합훈련을 실시하여 경상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진근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재난훈련으로 불시에 닥칠 수도 있는 재난상황의 대처능력을 함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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