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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2월27일 21시33분 ]

경북도,「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최종 2개권역 선정

선비문화: 안동-영주-문경-대구, 해돋이역사기행: 경주-포항-울산



 

경상북도는 문체부의 명품관광코스 개발과 내수관광 활성화를 위한 2017년도 역점사업인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에 선비문화(안동-영주-문경-대구) 및 해돋이 역사기행(경주-포항-울산) 2개 권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사업은 개별 지방자치단체를 넘어 3~4개 지방자치단체를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권역별로 80억원이 투자된다.

 

내년 1/4분기에는관광 시설 및 환경관광콘텐츠관광네트워크관광 인적자원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과제를 도출하고, 2/4분기부터 분야별 전문가단이 참여하는 컨설팅과 개선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우선추진사업과제 도출시휴대폰 통신량신용카드 매출 데이터내비게이션 데이터인터넷상의 카페블로그 등 빅데이트와 소셜데이터를 분석해 관광객 체류일, 관광업종 매출액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선비문화권역과 해돋이역사기행권역 명칭은 지역관광지의 다양한 매력을 담을 수 있도록 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추후 확정되며, 일반 국민들은 2016 12 26일부터 2017 1 13()까지 새로운 명칭을 제안(tourup.or.kr)할 수 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사업추진 시에는 기존 사업과의 연계를 위해 문화콘텐츠 분야에 축적된 스토리텔링 자원을 이야기로 제공하고, 지역관문(터미널기차역 등) 정비가 필요한 곳에는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사업 등을 연계하며 풍물공연 등상설 관광프로그램도입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서 원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관광산업은 종합서비스산업으로 제조수출 분야 등이 저조한 상황에서 경제를 살리는 최상의 길이다, “경북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권역이 결정돼 지역관광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만큼 전국에서 제일가는 테마관광코스가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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