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로재포장, 확~바뀐 도로환경
시의 강력추진으로 가시적인 도로환경개선 효과 거둬
포항시가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 시가지 곳곳에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도로불량노면, 지장시설물, 기울어진 전주 및 통신주 등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이미 마쳤고,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해 공사가 시급한 도로노면보수를 위해 추경예산 20억 원을 확보하고 11월부터 도로재포장공사를 착수했다.
형산교차로~오광장 포스코대로 외 16개소를 시청과 남·북구청이 협업하여 보수구간을 나누어 일제히 정비했으며, 그 결과 시가지 운전 시 울퉁불퉁한 도로로 인해 차량이 흔들리거나 미관상 좋지 않던 갈라진 노면이 재포장돼 깔끔한 도로로 탈바꿈했다.
당초 공사로 인한 통행불편으로 시민들의 불만이 우려되었으나 노면이 불량한 도로노선을 이용하던 시민들은 깔끔한 포장과 차선으로 새단장한 도로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시는 도로재포장공사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기울어진 전주 및 통신주의 정비에 돌입했다. 관련기관과 2차례에 걸쳐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정비일정 등 계획에 대해 논의해 독려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가지의 대대적인 도로재포장공사에 협조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도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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