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12월 28일 … 공연, 무료영화, 체험행사, 두배로 데이 등 다양
2016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8일, 울산시는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느끼며 한 해를 마무리할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하루 전날인 27일 화요일 오후 7시 울산모비스와 원주동부의 프로농구가 동천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이날 초등학생과 유소년 이하 동반가족에 한해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 오후 5시 소극장 ‘예울’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한마당 축제가 ‘흰 눈 속의 사랑의 오브제’ 테마로 선보일 예정이며, 오후 7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3회 울산 배꽃청춘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후 8시 12월 하우스 콘서트 ‘꿀처럼 달콤한 목소리 허니보이스’를 전석 1만 원에 감상할 수 있고, 동구 꽃바위문화관에서는 오후 7시 ‘모래로 들려주는 이야기’ 샌드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후 7시에 중구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는 ‘힘을내요 젊음파월! 사랑과 낭만이 넘치는 겨울왕국’이라는 주제로 퍼레이드, 아케이드 메인 공연, 소원지 및 엽서쓰기 등 추운 날씨지만 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오후 2시 대곡박물관에서는 ‘선인들의 새해맞이와 풍류’라는 주제로 강연과 전통문화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옹기박물관에서는 움직이는 옹기대왕 만들기 무료 체험을, 울주민속박물관에서는 전통 민속품 만들기와 민속이야기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울산박물관에서는 달콤한 소재의 멜로 영화인 ‘러브 액츄얼리’와 ‘이프 온리’를 각각 3시, 6시에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도서관에서도 무료영화 상영, 두배로 데이, 도서관 Happy Day 등의 혜택을 즐길 수 있다.
CK 아트홀에서는 오후 7시 30분에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를 50% 할인된 20,000원에, 피가로 아트홀에서도 오후 8시 연극 ‘우리 연애할까’를 할인된 금액(30,000원→10,000원)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영화관은 퇴근 시간대인 오후 5시~9시 상영 영화 1회에 한해 관람료를 5,000원으로, 현대예술관은 오후 6시~8시 상영 영화 관람료를 5,000원으로 할인한다.
문화의 날 참여 문화시설 현황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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