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농림어업총조사 결과로 본 양산시 농가 및 농가인구
농가 및 농가인구는 꾸준히 감소, 동 지역 농가는 증가
양산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우리나라의 농림어가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통계청과 함께 실시한 2015 농림어업총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농가 인구
2015년 양산시의 총 농가인구는 7,666명으로 2010년 8,801명에 비해 1,135명 감소하였다. 연령대별로 보았을 때 2010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낮은 연령대의 인구수가 감소하고, 높은 연령대의 인구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율은 약 34%로 양산시 전체 인구에서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약 11%)보다 3배 정도 높음을 알 수 있다.
▲ 농가
2015 농림어업총조사 결과 양산시의 농가 수는 3,096가구로 2010년 3,133가구에 비해 37가구 감소하였다. 경남 도내에서 농가수가 제일 적으며, 전체 인구 대비 농가 차지 비율(2.78%) 또한 제일 낮다. 도내 평균 농가 비율은 10.24%이다.
읍면동별 농가는 원동면(650가구), 상북면(346가구), 하북면(325가구)순으로 많으며, 2010년과 비교하여 읍면 지역 농가는 178가구가 감소하였고 동지역은 64가구 증가하였다.
▲ 농업 경영형태
농가의 경영형태는 논벼 위주의 농가 비율은 4.7%p 낮아졌으나, 아직 전체 농가 중 34%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채소․산나물(18.7%), 식량작물(17.4%), 과수(16.7%) 순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 비해 논벼(4.7%p), 축산(3.8%p), 채소․산나물(2%p)의 비율은 낮아진 반면, 식량작물*(5.6%p), 과수(2.7%p),특용작물․버섯(1.1%p)의 비율은 높아졌다.
* 식량작물 : 서류, 두류, 잡곡 등 일반 밭작물
홍성주 정보통계과장은 “5년 단위로 실시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업 부문의 가장 기본이 되고 방대한 통계조사로, 이 조사 결과가 농림어업 정책 및 각종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
2015 농림어업총조사의 자세한 결과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정보통계과 정보통계담당(☎392-2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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