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국노래자랑 양산 개최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12일간 읍면동사무소에서 예심 접수
국내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2017년 1월 14일 문화의 도시 양산을 찾아온다.
양산시는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예산규모 1조원 시대’의 화려한 개막을 맞이한 활기찬 경제도시 양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자랑은 예심과 본심인 공개녹화로 진행될 예정이며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숨겨온 댄스 실력, 재치 있는 입담 등 다양한 끼를 발휘할 열정이 있다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예심은 각 읍면동 사무소에서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12일간 접수를 받아 1월 1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치러지고, 참여자들의 노래와 장기를 심사하여 본선무대에 진출할 15~16팀의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공개녹화는 오는 1월 14일 13:00부터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KBS 전국노래자랑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영원한 국민MC 송해 선생님의 구수한 입담과 김용임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져 행사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정유년 새 출발을 함께 할 KBS 전국노래자랑에 양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이번 노래자랑을 통해 2030년 인구 50만의 ‘낙동강시대 중심도시’로서의 양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32만 양산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 양산시편은 오는 2월중에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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