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방세 징수 읍‧면‧동 종합 평가 및 시상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6년 한 해의 지방세 징수에 대한 종합평가를 하여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9개 읍‧면‧동에 표창을 했다.
평가는 지방세 징수 전반에 걸쳐 7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평가하여 최우수는 삼랑진읍, 우수 내이동, 하남읍, 산내면, 장려는 부북면 외 4개 읍‧면‧동이 선정됐다.
이날 평가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세무과장의 지방세 징수에 대한 총괄 보고에 이어 최우수 삼랑진읍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고에 따르면 밀양시는 2016년 지방세 세입 예산액 1,098억 원을 징수 목표로 세정 활동을 펼친 결과 2016년 11월 30일 현재 1,281억 원을 징수, 전년 대비 158억 원을 더 징수하여 예산액 대비 117% 초과 달성했다.
특히 과년도 체납금 징수를 위하여 부시장을 단장으로 체납세 특별 징수단을 구성하여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2016년 11월 30일 현재 26억 2100만 원을 징수, 전년 대비 13억 2400만 원을 더 징수하여 목표액 대비 177% 초과 징수했다.
밀양시는 체계적인 징수 활동으로 최근 7년간 경상남도 세정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 및 상 사업비 11억 6000만 원을 받아 세입 증대에 이바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일호 시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존립 근거는 예산의 자립에 있다.”며 지방세 세입을 총괄하고 있는 세무공무원의 노고를 치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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