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야의 종 타종행사 열려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2016년 다사다난했던 병신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7년 정유년 새해의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2016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양산종합운동장 옆 양산대종 종각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양산시립합창단의 공연과 한국무용협회 양산지부의 오고무, 진도북춤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신년사, 축하메시지, 타종식, 희망풍선 날리기 순으로 진행된다.
타종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국회의원, 양산시의회의장 등 양산시 기관 단체장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시민 50여명이 자정에 맞춰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소망하며 33회 타종한다.
타종행사와 더불어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행사장 일원에서 오후 10시부터 먹거리부스를 운영하여 타종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떡국, 차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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