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국가암검진 수검 당부
밀양시보건소 “연말까지 암검진 받으세요”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국가암검진’ 홍보에 나섰다.
밀양시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 밀양창녕지사에 따르면 올해 밀양시 국가암검진 수검률은 11월 말 기준 31.02%로 도내 타 시·군보다 수검률이 낮다.”며 “국가암검진을 받아야 암 발견 시 보험료 기준에 따라 암 치료비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국가암검진을 받아야한다. 올 12월 말까지 꼭 서둘러 검진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6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로는 만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유방암 만40세 이상, 간암 만40세 이상, 간암발생고위험군과 대장암 만50세 이상, 자궁경부암 만20세 이상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이 상위 50%에 해당하더라도 검진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자궁경부암은 부과기준에 상관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국가암검진 혜택을 놓쳐선 안된다.
국가암검진 관련 문의는 밀양시보건소(055-359-7040)나 국민건강보험공단 밀양창녕지사(055-359-6162∼3)로 하면 된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