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엔젤투자매칭펀드 1호 기업 ㈜아이티엔제이 선정
12월 20일 제3차 투자상담회 개최 … 엔젤투자 활성화 기대
울산시는 ‘엔젤투자매칭펀드’의 1호 기업으로 ‘(주)아이티엔제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티엔제이(대표 양희종)는 적격엔젤투자자로부터 3,000만 원, 엔젤투자매칭펀드로부터 4,500만 원 등 총 7,500만 원의 투자를 받는다.
이번에 울산엔젤투자매칭펀드 1호로 선정된 ㈜아이티엔제이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개발기업으로 2015년 1인 법인기업으로 설립해 현재는 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국제 SW 테스트 인증을 받았으며, 차량 주행 중 스마트폰 제어를 포함한 특허 5건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 아이티엔제이는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시 위험성이 제기됨에 따라 주행감지를 통해 효율적 스마트기기를 차단 기능을 개발했다.
이와 관련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일부에 설치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확대적용을 위해 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
아울러 12월 20일(화) 오후 5시 울산벤처빌딩에서 제3차 투자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엔젤투자매칭펀드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을 지원하며, 총 50억 원(한국모태펀드(중소기업청) 39억 5,000만 원, 울산시 5억 원, 경남은행 5억 원, 한국벤처투자가 5,000만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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