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랑규수 다양한 활동 펼쳐
밀양을 널리 알리는 문화관광해설과 농특산물 홍보 활동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사)모범규수밀양아랑회(회장 손영미)와 연계하여 올해 선발된 5명의 아랑규수들을 중심으로 영남루 문화관광해설과 다양한 농특산물 홍보활동을 펼쳤다.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동안 재예를 겨루어 선발된 밀양의 대표미인 아랑규수들은 그 동안 아름다운 자태와 마음으로 밀양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여름 아랑규수들은 이색적인 문화관광해설과 초등·유아부를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영남루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소 어색하지만 아랑규수들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여 밀양 영남루를 관광명소로 만드는데 큰 몫을 했다.
또한, 올해부터 진선미정숙 5명의 아랑규수들은 각각 얼음골사과, 딸기, 고추, 대추, 깻잎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도 위촉되어 활발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지난 10월 21일 단장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대추축제와, 11월 5일 밀양한천테마파크에서의 얼음골사과축제, 12월 9일 탑마트 부산 신평점에서 열린 맛나향 고추축제 판촉행사에 참가해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고, 10월 27일, 28일 양일간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Bravo 경남 농특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밀양 농특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는데 힘썼다.
(사)모범규수밀양아랑회의 한 아랑규수는 “밀양을 대표하여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즐거움을 주고,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려 밀양의 경제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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