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동 행복동행 나눔가게” 현판식 실시
반찬 배달 후원을 통한 맞춤형 복지 실현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동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김영욱)는 지난 14일 “양주동 행복동행 나눔가게”현판식을 가졌다.
“양주동 행복동행 나눔가게”는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후원 업체로 지난 11월 30일을 시작으로 월 1회 참여 업체(식당)의 주메뉴 등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이렇게 마련된 밑반찬은 관내 독거노인 등 반찬이 필요한 세대에 협의체 위원 등 민간 인적 자원망을 통해 전달된다.
현재 본가 추어탕 생오리, 오장동 함흥냉면, 전원일기, 외갓집, 호림정, 한우리 등 6개 업소가 “양주동 행복동행 나눔가게”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달부터국화한정식도 참여해 7개 업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김영욱 민간위원장은 “혼자 사는 노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밑반찬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행복동행 나눔가게” 반찬배달 서비스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동민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더 많은 업체들이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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