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산 탐방객 편의시설 생달주차장 조성 완료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황장산을 찾아오는 탐방객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실시한 생달 주차장 조성공사를 12월 14일 완료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명산 100선’에 선정 된 황장산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면서 전국의 관광객 및 등산객의 방문이 많았으나 탐방로가 개방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던 중 문경시가 환경부에 적극적인 건의를 하여 개방을 전제로 한 공원계획 변경과 탐방로 사업비 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고 그 결과 31년 만에 월악산 국립공원의 황장산 탐방로를 개방하게 됐다.
문경시는 또한 탐방로 개방에 맞추어 사업비 2억을 확보하여 버스 1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탐방객 편의시설 생달 주차장을 조성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황장산 탐방로 개방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한관광객 유치에 문경시와 주민이 적극적인 노력을 한 결실이고 이번 주차장조성으로 더 많은 탐방객과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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