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2016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대상’ 수상
남·북구보건소가 나란히 대상과 우수상 수상! 탁월한 성과 인정 받아!
포항시 남구보건소(소장 이은숙)가 14일 경주드림센터에서 열린 ‘2016년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대회’ 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에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치매등록환자수 △치매검진사 양성 △치매쉼터 △가족자조모임 △치매보듬마을 운영 등 5개 분야 16개 항목 지표를 평가한 결과 남·북구 보건소가 나란히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포항시가 2016년 치매극복관리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남구보건소는 올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서 경상북도 5개 시·군 중 최고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환자의 보살핌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하여야한다’ 는 인식을 심어주고 생활 속 치매예방 실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치매를 제대로 이해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마을모델로서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치매 문제는 노령층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세대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인 만큼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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