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포항예술인 한마당‘바다위의 예술’개최
포항예총 8개 예술단체가 융합하여 새로운 콘텐츠 시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항지회(포항예총, 지회장 류영재)는 포항 예술계의 ‘바다위의 예술’이란 주제로 한 해를 결산하는 ‘2016 포항예술인 한마당’을 15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2016 포항예술인 한마당’은 13일부터 포항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과 1층 로비에서 바다와 해양문화 등을 주제로 한 문학, 미술,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15일에는 모든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바다위의 예술’ 공연과 예술인의 밤 행사가 열린다.
15일 공연에는 연예인협회의 식전 축하공연과, 1부에서 유공 예술인 표창 및 축사에 이어, 2부 메인행사로 ‘바다위의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3부는 1층 로비에서 저물어 가는 한해의 아쉬움을 나누고,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의 희망을 노래하는 송년인사 나누기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예술인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는 일반 시민들과 학생들, 그리고 평소 예술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해병대와 해군장병들이 함께하여 화합과 우애를 다질 예정이다.
이번 포항예술인 한마당은 포항예총의 8개 예술단체가 각 장르간의 융합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예술콘텐츠를 만들어 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형식으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8개 예술 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예술축제를 지향하여, 바다와 해양 문화를 주제로 문학과 미술, 사진협회는 작품전시를 하고, 연극, 무용, 국악 음악, 연예 협회가 함께 공연을 펼친다.
포항예총은 이와 함께 올 한해 활동 현황과 8개 협회의 작품이 실린 도록과 포항의 문화와 예술을 담은 예술지 ‘예술포항’도 지난 10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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