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이심전심(以心傳心) 만남 행사 성공리에 마쳐
사단법인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양산지부(지부장 우정숙·이하 양산지부)는 지난 12일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비혼·미혼에 대한 인식을 타파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미혼남녀 이심전심” 만남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 받은 미혼남녀 38명이 자기소개, 로테이션 미팅, 케이크 만들기 체험, 매력 어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호감가는 이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마지막 최종 선택에서는 12쌍의 커플이 탄생해 주위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양산지부 우정숙 지부장은 “미혼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함께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오늘의 만남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적인 커플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양산지부는 지난 2009년 5월 창립을 시작으로 현재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날 및 삽량문화축전 행사 시 부스운영과 달인아빠를 찾아라, 다자녀가정 체험활동, 저출산 대비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 양산시 전역에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의식 개선 운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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