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상위권 도약
종합청렴도 2등급, 전년 대비 42단계 순위 상승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7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상위권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청렴도 측정 결과 발표에 따르면 밀양시의 종합청렴도는 기초자치단체 75개 시부 중 18위로, 2015년 대비 42단계 대폭 상승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이다.
밀양시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권이라는 불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서약서 제출, 공사·용역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한 청렴서한문 발송, 자체 청렴도 조사, 민간 및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 등 2016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 추진했다.
그 결과 시민이 직접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 측정 결과 작년에 비해 38위 상승하여 종합청렴도 2등급(전국 18위)을 달성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에 상위권 도약에 안주하지 않고 종합청렴도가 최고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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