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업계 서문시장 화재피해 상인돕기 성금 전달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1억 원, (주)영원무역 2천만 원 기부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의열)와 (주)영원무역은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의 피해복구 지원을 돕기 위해 성금을 대구시에 전달한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이의열 회장과 (주)영원무역 한광희 사장은 서문시장 화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자 1억 2천만 원을 12월 9일(금) 대구시를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전달한다. 지역 섬유패션업계에서 1억 원과 (주)영원무역에서 2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아웃도어 의류용품 전문 제조업체인 ㈜영원무역(회장 성기학)은 지난 10월 24일 ‘2016 대구나눔대축제’ 행사시에도 16억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여 대구지역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이의열 회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아픔을 같이 하기 위해 성금에 동참했다. 하루빨리 원상복구되어 피해 상인들이 삶의 터전으로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을 모아 서문시장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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