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본, 경산시 의사회의 따뜻한 나눔실천」
경산시 관내 13개 병의원 ‘착한병원’ 나눔캠페인 대거 가입
경산시의사회 회원일동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 추가로 쾌척해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6일 경산시 의사회 정기총회가 열린 자리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양호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 신규 착한병원 대표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신규 착한병원 가입식’을 가졌다.
총 13개소의 병원이 참여한 이번 가입식은 여느 착한가게 가입식과는 다르게 경산시에 있어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기존 요식업 등에 치중되어 있었던 착한가게 가입흐름이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된 동시에 경북지역 최초로 ‘착한병원’이라는 새로운 나눔브랜드를 탄생시킬 수 있었던 소중한 순간이기도 했다.
이로써 올 한해만 108곳의 신규착한가게가 탄생한 경산시에는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칠곡군(263곳)·울진군(181곳)·구미시(178곳)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153곳의 착한가게가 소재하게 됐다.
이날 착한병원 가입식을 가진 제일정형외과(대표 장재혁)외 12개소에는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임을 인증하는 착한병원 현판과 배지가 전달됐다.
한편, 이날 경산시의사회는 매년 회비 중 일부로 조성한 기금으로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경산시의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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