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민과 함께하는 시 낭송 콘서트 개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6일 밀양시립도서관 5층 시청각실에서 ‘재능시낭송협회 밀양분회(분회장 성미숙)’ 주관으로 시민을 위한 시 낭송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왕자와 함께 떠나는 감성여행’이란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는 시 낭송과 함께 색소폰 연주, 성악, 통기타와 함께하는 노래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감성을 전달하고, 정서적인 위안을 안겨줬다.
재능시낭송협회 밀양분회는 지난 4년 동안 해천공연장 및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시 낭송 행사로 봉사하여 왔으며, 이번 시 낭송 콘서트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인 ‘지역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가진 우수한 역량을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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