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동주택 맞춤형 재능기부단’지속 운영
안전사각지대 소규모 공동주택 6개소 재능기부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상담실’, 6개 단지 102건 상담 처리 등
행정 만족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
울산시는 올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공동주택 맞춤형 재능기부단’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자문‧상담 등 컨설팅을 통한 운영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맞춤형 재능기부단’은 관리, 건축, 전기, 기계 등 각 분야 전문가인 회계사, 주택관리사, 건축사, 설비기술사 등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올 하반기 소규모 공동주택 6개 단지에 대해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입주민이 요청하는 날짜, 시간에 맞춰 공동주택을 방문, 입주자들에게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의 필요성, 도색공사, 방수공사 등 건축물 유지·보수 방법 등 컨설팅과 건축물 안전에 대한 건축물 및 설비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방법을 제시하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아울러 울산시는 상반기에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요인의 사전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상담실’을 운영하여 6개 단지 공동주택에 대하여 102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시, 구·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사업’과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 및 홍보도 이뤄졌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을 방문하여 입주자와 공동주택 관리방법 등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시민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었으며, 전문지식이 부족한 관리·건축분야 기초지식을 설명하여 행정 만족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공동주택 맞춤형 재능기부단’에 대해 내년에는 전문가를 추가 모집하여 더 많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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