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 송지지하차도가 확 바뀌었네 !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반영한 벽화, 내부 LED조명 전면 교체
지하차도 개선전
지하차도 개선후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인근 도시인 김해, 양산 등을 잇는 삼랑진의 관문 삼랑진읍 송지지하차도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 5월부터 송지지하차도 디자인 개선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경관 자문을 거쳐 지하차도와 진입로에 삼랑진만의 역사와 특색을 반영한 벽화 타일과 슈퍼그래픽 조성, 지하차도 내부 노후된 조명을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송지지하차도는 지하차도 전면 및 진입로의 벽화가 퇴색되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고, 내부의 조명 또한 노후되어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왔다.
삼랑진의 한 주민은 “어둡고 칙칙한 지하차도가 밝게 바뀌어서 너무 좋다. 밤에는 어두워서 지나가기 무서웠는데, 이렇게 밝아지니 이제 안심하고 다닐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삼랑진만의 역사와 특색을 반영한 송지지하차도 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하고 삼랑진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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