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 수료식 개최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2월 1일(목)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박물관대학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고 “제3기 박물관대한 수료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187명 중 수료조건을 충족하는 6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그중 13명은 개근상과 정근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3회째인 박물관 대학은 양산유일의 역사·문화에 대한 인문학 강의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 벌써부터 교육생으로부터 2017년도 강의에 대한 문의가 쇄도 할 정도로 양산시민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상반기와 하반기 2학기로 나누어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반하다”라는 주제 아래 유럽 각 나라별 전문가를 모시고 생소한 유럽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생활방식 등에 대하여 자세히 다루어져 교육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박정근(68세)는 “공직퇴직 후 여유시간에 이런 질 높은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배려해준 박물관측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물관 측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시민들이 박물관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2017년 4월에 개강하는 박물관대학에도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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