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6년12월02일 02시59분 ]

중부내륙 3, 한반도 허리경제권 정책협력 본격화

중부내륙권 발전포럼, 3개 시도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안동에서 개최

3개 시도별 성장산업을 중심으로 광역권 정책 연계 및 협력강화 방안 제시

충북 바이오, 강원 스포츠관광, 경북 산림관광을 성장동력 협력 강화

신도청 시대 충북-강원-경북 3개도 간한반도 허리경제권구축을 본격화 하는 중부내륙권 정책협력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 30, 안동 리첼호텔에서중부내륙권의 강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라는 주제로 열린8회 중부내륙권 발전포럼에는  3개 시도 공무원과 대구경북연구원 등 산하연구원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경북-충북-강원 등 3개도가 지금까지 포럼을 중심으로 제안된 공동발전 방안을한반도 허리경제권형성에 따라 구체화 하고  실질적인 정책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으며, 충북바이오산업’, 강원스포츠관광’, 경북산림관광의 가능성 등 권역별로 특화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각각 제시됐다.

 

‘중부내륙권 초광역 바이오산업 육성전략과 과제를 발표한 홍진태 충북산학융합본부장은 충북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밸리와 경북의 백신산업, 강원 원주의 의료기기를 연결하는 광역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김태동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원은스포츠 관광을 통한 중부내륙권 협력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중부내륙권의 스포츠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레저와 스포츠 이미지 명확화, 4계절 스포츠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3道 간 시설연계 프로그램과 공동 마케팅 방안을 각각 제안했다.

 

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올해 경북 북부지역에 준공된 산림산업 인프라를 활용한산림관광의 가능성에 주목한 권기찬 대구한의대 교수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휴양을 경북의 성장 비즈니스로 육성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는 도청이전으로 형성되는한반도 허리경제권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6, 7개 시도로 구성된중부권 정책협의회를 출범시키고, 10월에는 개별 시도와 협력강화를 위해 충남과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정책환경이 유사하고, 협력 가능성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과제 개발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과 연계를 구체화 하고 있다.

 

한편, 중부내륙권 발전포럼은 2008년 발족되어 매년 포럼을 개최해 왔으며, 그동안 SOC 확충, 백두대간벨트 공동개발, 지역행복생활권 등의 주제를 선정해 포럼을 개최해 왔다.

 

향후 협력방향에 대해,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바이오, 스포츠, 산림 분야에서 상생협력 발전의 여지가 많은 중부내륙권 3道 간 정책연계를 강화함으로써 국책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ydn@yeongnamdaily.com

올려 0 내려 0
편집부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북.AI바이러스,예방수칙 (2016-12-02 03:00:39)
경북 소방장비 노후율 4% 달성 (2016-12-02 02:56:58)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