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25회 청소년 체련교실 성황리에 열려
경남 밀양시체육회(회장 박일호)는 29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수능시험을 마친 관내 6개 고등학교 3학년과 지도 선생님 등 8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25회 청소년 체련교실’을 실시했다.
청소년체련교실은 학교생활과 수능준비로 겹친 스트레스를 풀고 청소년의 올바른 정신 함양과 가치관을 기르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해마다 수능시험 후 실시하고 있다.
이날 2부 행사에는 경일대학교 댄스 동아리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학업을 하면서 틈틈이 개인 또는 팀별로 익힌 숨겨온 장기자랑을 마음껏 발휘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을 격려해 주시고 바르게 나아가도록 지도하고 용기를 심어주신 선생님과 학부모님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에게는 ”오늘은 숨겨온 끼를 펼치며, 그동안 쌓였던 모든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며, ”사람마다 제 각각 재능이 다르므로 각자의 꿈을 갖고 그 꿈을 절대 포기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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