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울산 문화예술 행사 ‘풍성’
전국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 송년 제야 행사 등 다채
울산시는 겨울의 문턱 12월을 맞아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송년 행사, 각종 공연, 전시, 문화강좌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개막된 ‘제3회 전국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페스티벌’은 12월 16일까지 소극장 예울, 중구문화의전당,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계속된다. 전국 14개 상주예술단체의 연극, 음악, 무용, 마당극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6 국악한마당이 12월 1일에, 수요열린예술무대 ‘뒤란’ 공연이 12월 7일과 12월 21일, 임연희 무용단의 ‘무용, 세계속의 암각화를 만나다’가 12월 8일, 울산시립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럴의 향연’이 12월 24일, 울산 배꽃청춘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가 12월 28일에 각각 열린다.
중구 문화의전당에서는 12월 27일과 28일 울산문수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국대부인의 사랑”과 12일 30일에는 극단 피에로의 창작뮤지컬 “고래의 꿈”이 열린다.
현대예술관에서 나윤선의 ‘winter Jazz Concert’가 12월 15일, 스티브 바라캇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12월 24일에 각각 열리고, 극단 물의진화의 연극 크리스마스는 12월 20일 J아트홀, 12월 22일 소극장 예울에서 공연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11회 눈꽃축제’가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산대공원 동문광장 일원에서는 12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2017년 오전 0시 30분까지 병신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6 송년 제야 행사’와 ‘정유년 신년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는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년음악회, 타종행사, 소망지태우기 등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도 주택과 인접한 관내 도서관에서 각종 강좌 및 영화상영 등 문화 혜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울산시는 매월 문화예술행사 현황을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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