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창마지구 급경사지 위험도로 개선사업 준공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8일 단장면 단장리 창마터널 일원에서 창마지구 급경사지 위험도로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도의회 이병희 의원, 단장면 이장협의회 박규현 회장 및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 80여 명이 참석해 창마지구 급경사지 위험도로 개선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 사업은 2013년 국민안전처의 급경사지 위험지역 개선사업(단장 22지구)에 선정되어 국・도비 및 시비 총 41억 4000만 원을 들여 2013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3년 6개월에 걸쳐 피암터널인 창마터널(L=85m)과 접속도로 등을 설치하여 낙석으로부터 차량 및 인명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창마터널 인근 단장숲 유원지 상인은 “통행 시 항상 낙석위험으로 불안했는데 금번 사업으로 피암터널이 생겨 불안과 위협이 사라졌다.”며 사업 준공을 반겼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창마지구 위험도로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공사기간 중 배려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창마터널이 단장면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희망하며, 향후 도로확장 뿐 아니라 낙석 등 위험도로도 정비하여 안전한 도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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