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뭄 선제적 대응 !

문경시(시장 고윤환)은 내년 영농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선제적 대응계획을 수립 가뭄극복에 나선다.

시는 기상이변이 빈번함으로 가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봄 가뭄 대비해 관련 사업비 3,974백만원을 들여 한발대비 용수개발, 하상유공관 보수, 용배수로 등의 사업을 영농기 전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갈수기에 상습적으로 물 부족을 겪던 가뭄 우심지구인 영순면에 대하여는 저수지(평지지) 2만톤 준설과 금림, 오룡에 양수장을 각각 설치하여 부족한 농업용수 해결을 통하여 농업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한편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용수 시설에 대하여는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현장조사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