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해 유망강소기업 CEO 머리 맞대
25일 포스코국제관서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CEO 포럼’ 열어
포항시는 25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유망 강소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포항시 유망 강소기업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기업 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경영 정보공유와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망강소기업 CEO와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해 지금까지 지원 시책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포항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그 동안 시행 된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부족한 점에 대한 의견 교환과 지원 정책에 대한 조언을 하고 인텍, 한성중공업 등 국가공모과제에 선정되는 성과와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유망 강소기업 대표들은 중동 및 터키지역 등 해외 시장 개척 지원, 기업 운용 자금을 위한 금융창구 지원, 한수원‧포스코 등 지역 대기업 및 지역 사업에 참여확대, 정례 간담회 개최 등을 건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테크노파크, RIST 등 지역 기업지원 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건의사항을 최대한 해결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효상 차의과학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장은 유니콘기업의 성공 DNA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기업의 성공은 주변의 혁신을 통한 창의적 환경 조성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중요하다”며, “기존 사업의 발전과 신산업 개척을 위해 창의적 발상을 습관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사업은 2015년부터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강소기업 육성이라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15년 17개사, 16년 15개사 총 32개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 유니콘 기업 : 시가총액이 10억 달러 이상 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혁신적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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