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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11월27일 22시24분 ]

베트남 산림전문가 경북 산림기술 배우러 왔다

사방기술 전수로 동남아 임산물 시장 발판 마련

국가산림관리원 공무원 등 10, 27일까지 산림기관 방문

산림버섯 유전자 분석과정 교육

경상북도는 11 2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산림기관에서 경북 산림녹화 사방기술 전수와 동남아 해외 임산물 시장 거점 마련을 위한 베트남 산림관계자(10)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 산림녹화사방기술 전수를 통한 동남아 해외 임산물 시장 거점 마련을 위해 기획된 이번 베트남 방문단(단장 응웬휘중, 57)은 국립 산림자원관리기획원, 국가 산림프로젝트 관리위원회 소속 정부관계자(4), 임산물전문가(3), 산림분야기업인(3) 등 베트남 산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북산림환경연구원(경주), 사방기술교육센터(포항), 산양산삼산약초홍보교육관(영주) 등 도내 여러 산림기관을 방문해, 앞으로 경북 해외 산림산업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연수일정은 ▲ 23일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 산림버섯연구, 산림병해충관리 이론교육 및 실습 ▲ 24일 경북사방기술교육센터의 황폐지복구, 산림녹화기술 이론 및 실습 ▲ 25일 도청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양국 협력사업 논의, 휴양정책 교류 ▲ 26일 산양산삼산약초홍보교육관의 산양삼과 임산물 재배기술 교육 및 실습 등 맞춤형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베트남 산림관계자는 산양삼 재배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포항 영일만지역의 세계적인 산림황폐지 복구 기술과 우수한 산양삼 재배기술은 베트남 산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한국방문 연수 프로그램은 두나라의 우호적인 관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앞으로 더 많은 연수생이 참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영일만지역은 70년대 우리나라 국토녹화사업의 기반이 된 곳으로 당시 항공관문인 이곳을 선진국에서는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했으나, 5년에 걸쳐 피와 땀으로 45ha의 황폐지를 산림으로 복원한 역사적인 현장이다. 이를 두고 유엔에서는 “위대한 맨손의 역사”라고 극찬한 바 있다.

 

조남월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베트남 연수단은 경북도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해외산림자원 프로젝트’일환으로 새마을사방세계화와 동남아 임산물 시장 개척으로, 양국 간 상생발전과 우호협력의 성공모델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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