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6년 전국 경보업무 평가 ‘우수’
해안가 재난시스템 강화, 지진·태풍 시 신속한 안내방송 등 높은 점수
울산시는 국민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전국 경보업무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6년 전국 경보업무 평가’는 국민안전처에서 기관역량, 정책목표 달성도, 제도개선 및 직무능력 향상, 경보시설 운영관리, 경보업무 기여도 등 6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한 1차 정량평가를 거쳐 상위 4개 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평가로 구분하여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시는 해안가 재난 경보시스템 확장 고도화 사업(10개소)으로 해안지역 재난시스템 강화가 정책목표 달성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최근 발생한 지진, 태풍 발생 시 민방위 경보 시설을 통한 안내방송 실시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향후 민방위 비상사태, 재난 상황의 신속‧정확한 대 시민 전파를 위한 통합재난방송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효율적인 경보발령체계와 조기대응체계 개선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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