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문화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펼쳐
홀몸어르신 가정 50세대에 김장 김치 전달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은 24일 여성자원활동센터 이은숙 회장을 비롯한 14개 자원봉사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에 앞서 각 팀별 회원들은 3일간에 걸쳐 장을 보고 배추 300포기를 다듬어 절였으며, 양념까지 준비했다. 행사당일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김치를 정성껏 만들고 준비했으며, 20Kg씩 개별 포장해 홀몸어르신 가정 50세대에 방문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여성문화관 여성자원활동센터의 바자회 행사, 아나바다 헌옷 판매, 동아리별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등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윤영란 평생학습원장은 “지역사회 홀몸어르신들과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해주신 여성자원활동센터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배움과 나눔의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문화관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월 2회 무의탁어르신 밑반찬 봉사,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빵 봉사 등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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