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극 ‘소선아 소선아’

2016년 마당극단 결 정기공연

11월 26일(토) ~ 12월 4일(일) 13회 공연, 중구 성남동 소극장 품

울산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중구 성남동 소극장 품(중구 장춘로 110, 지하 1층)에서 마당극단 결의 2016년 정기공연 창작극 ‘소선아 소선아’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당극단 결의 세 번째 소극장 장기공연으로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을 보조받아 진행된다.

창작극 ‘소선아 소선아’는 자식을 잃은 지닌 두 어머니의 만남을 통해 같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지만, 다르게 사는 모습 속에서 상처를 위로하고 보듬어주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마당극과 연극의 장점을 발전시켜 세련되면서도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으로 마련됐다.

마당극단 결은 마당극을 공연하는 지역극단으로서 돋질산, 장생포, 옹기, 반구대 등 울산의 인물·문화자원을 스토리텔링 화하여 공연했고 양성평등, 청소년문제, 여성문제와 같이 사회적 이슈나 문제점을 가지고 창작한 명랑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현실감 있는 소재로 울산시민과 만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으며, 울산 연극계의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2,000원이며, 사전 예약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극장 공연의 재미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한편,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예술인 지원을 통해 예술인 창작활동 의욕고취,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8개 분야 136개 사업에 10억 8,200만 원을 지원한다.

공연사진 및 공연포스터